블록체인

레이어란

sungjae0309 2026. 5. 17. 02:32

블록체인은 인터넷처럼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이 아니라 여러 층의 기술들이 맞물려 돌아가면서 완성이 된다.

따라서 레이어는 거대한 "인프라" 라고 생각하면 된다. 


레이어 탄생 배경: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블록체인은 아래와 같이 3가지 요소를 모두 동시에 만족하기 어렵다. 

  1. 탈중앙화: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 가능한가?
  2. 보안성: 해킹이나 데이터 위변조로부터 안전한가?
  3. 확장성: 사용자 수가 늘어나도 거래를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가? 

쉽게 말해서, 위 3개 중 1개는 어쩔 수 없이 양보를 해야만 하는 트레이드 오프 상황을 말한다. 

 

트릴레마 사례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세 요소 중 확장성을 양보한 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보안성에 집중하였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는 최고의 암호화폐이지만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를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확장성 문제가 있다. 


레이어 구조 

레이어 구조는 아래와 같이 크게 0부터 3까지 나눌 수 있다. 

 

메인 레이어 1,2 

  1. 레이어 1: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는 계층
    • 모든 거래의 최종 합의와 보안을 책임지는 기본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
    • 자체적인 합의 알고리즘과 보안 인프라를 가진다
    • 특징: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지만, 사용자가 몰리면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 대표 예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2. 레이어2: 레이어1 위에 구축된 보조 네트워크
    • 레이어1의 보안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속도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다 
    • 동작 원리: 수천 개의 자잘한 거래들을 레이어2에서 먼저 빠르게 처리(오프체인)한다. 그리고 결과물만 모아서(롤업) 레이어1에 한 번에 기록한다.
    • 핵심 기술: 여기서 롤업이라는 개념이 사용되는데, 현재 레이어2 시장을 지배하는 핵심 기술이며 크게 2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 다른 게시글에 더 자세하게 적어보겠다. 
      • Optimistic Rolloup: 모든 거래는 일단 정상이라고 가정하고 먼저 처리한 뒤, 사후에 검증 기간을 두는 방식
      • Zero-Knowledge Rollup: 고도의 암호학을 이용하여 "이 거래들은 100% 진짜" 라는 수학적 증명을 처음부터 함께 제출하는 방식. 속도가 빠르고 블록체인 미래 기술로 주목 받고 있음 

서브 레이어 0,3

레이어 0, 3는 1,2만큼 핵심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알아보겠다. 

  1. 레이어 0: 레이어 1 블록체인들이 서로 연결되어 통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최하단 인프라 네트워크이다. (예: 코스모스, 폴카닷)
  2. 레이어 3: 레이어 2 위에 올라가는 초고속 앱 전용 레이어이다. 특정 게임, 특정 금융 서비스만을 위해 수수료를 극단적으로 낮춘다 

'블록체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lidity 알아보기 ( 공식 문서 참고 )  (0) 2026.05.19
스마트 컨트랙트란  (1) 2026.05.18
Validator와 Staking  (0) 2026.05.16
노드란  (0) 2026.05.15
온체인과 오프체인이란  (0) 2026.05.14